FAQ (자주 묻는 질문)

CERN (유럽 핵·입자물리연구소) 가봤어요?네.
출입권한도 있고, 이메일도 있습니다. 다닌지는 대충 7년 넘었습니다. 심심하면 갑니다.

외국음식 많이 먹겠네요한달 식사 중 사먹는건 4번 안쪽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집에서 한식해먹습니다.
외식물가는 한국이 더 많이 저렴합니다. 여기서 외식 심플하게 할 돈이면 한국에서 거하게 술먹을 수도 있는듯.
참고로 저는 이재모피자나 파파존스가 좋습니다.

가끔 한식치킨집 가서 참이슬 빨간뚜껑 두병이랑 치킨반마리 먹고 옵니다.

왜 스파게티를 부수면 안되나요?스파게티를 부수는 것은 냉면을 가위로 4번이상 자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냉면을 매우 잘게 자르게 되면 젓가락으로 집기 어렵게 되겠지요? 스파게티를 자르는 것은 더 심각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포크로 스파게티를 말아서 먹을텐데, 스파게티를 부수면, 면의 길이가 짧아져서 포크로 말기 어렵습니다. 그냥 먹는게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크는 젓가락처럼 그렇게 세밀하게 집을 수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그거 아시나요?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 먹을 때 숟가락도 안줍니다.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도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릇에 남은 소스는 어떻게 먹냐고요? 빵으로 닦아먹습니다. 참고로 소스 남기는게 예의에 어긋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파게티를 부수면 안됩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수면 안됩니다.
부숴야 할만큼 냄비가 작다 싶으면 펜네, 푸실리 등 숏 파스타를 먹거나, 말려있는 롱파스타를 (딸리아뗄레 Tagliatelle 등) 사십시오. 제발.

진짜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안먹나요?네.
참고로 저는 한국에 살던 시절에도 아메리카노를 안마셨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 구정물이라는데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 맛대가리도 없는 무맛의 물을 왜 먹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녹차가 나을 것 같은데요. 녹차는 맛이라도 있지, 아메리카노는 맛이 없습니다. 그냥 물입니다. 물을 그 돈 주고 사먹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에스프레소는 풍미가 있는 쓴맛이 나는 물이지, 아메리카노는 풍미는 저세상 보냈고 그냥 쓴맛만 약간 남은 물입니다. 그러니까 구정물이지 왜먹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네 커피기계에 뽑아도 라바짜가 나오는데 왜 굳이 아메리카노를 먹어야할까요? ㅋㅋ

진짜로 파인애플 피자 극혐하나요?잘 모르겠긴 한데, 아직 피자가게에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예전에 나폴리에 있던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반쯤 극혐의 말을 하긴 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기억안남.

진짜로 크림파스타 안팔아요?아직 파는 곳 못봤습니다.
먹고 싶을 때에는 제가 집에서 해먹는 편입니다.
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팝니다. 그게 일반적으로 아는 크림파스타는 아니고, 다른게 있습니다. 한국에서 까르보나라라고 부르는 크림파스타는, 알프레도라고 부릅니다.